FASHION 2024년 최고의 시계는?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2024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수상작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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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RTISTIC CRAFTS WATCH

올해 반클리프 아펠은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무려 3관왕을 석권했다. 그중 ‘레이디 아펠 데이 앙샹떼’ 워치가 수상한 ‘아티스틱 크래프트’ 부문은 한 가지 이상의 예술적 기법을 완벽히 구현한 워치에 수여하는 상. 화이트 골드 소재의 41mm 케이스 안에 입체적인 볼륨감이 돋보이는 파소네 에나멜 기법, 플리크-아-주르 에나멜 내부에 프레셔스 스톤을 세팅하는 기법 등 반클리프 아펠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법으로 동화적인 세계를 펼쳐냈다. 

 

2 AUDACITY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핫한 신생 독립 브랜드 베르네롱이 ‘미라지’ 워치로 가장 독창적이고 대담한 시계에 수여하는 ‘오대시티’ 상을 차지했다. 전통적인 시계 형태를 탈피한 자유로운 실루엣의 ‘미라지’ 워치는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독창적인 형태가 외관이 아닌 비대칭적으로 설계한 칼리버 자체에서 기인한다는 것. 1년에 단 12피스만 제작한다.

 

 

 

1 “AIGUILLE D’OR” GRAND PRIX

IWC의 ‘포르투기저 이터널 캘린더’가 GPHG 대상인 ‘에귀유도르(Aiguille d’Or, 황금 바늘)’ 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제품은 IWC 최초의 세큘러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로, 새롭게 설계된 400년 기어를 통해 4세기 동안 세 번의 윤년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구현한다. 또 다른 핵심 기능인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무려 4536만1055년 동안 단 하루의 오차를 보이는 정밀함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2 ECO-INNOVATION

‘에코 이노베이션’ 상은 쇼파드의 ‘L.U.C 플뢰리에 퀄리티’에 돌아갔다. ‘플뢰리에 퀄리티’는 까다로운 5단계 테스트를 통과한 시계에만 부여하는 플뢰리에 품질인증 협회의 특별한 인증이다. 이 제품은 L.U.C 플뢰리에 퀄리티 제품군 중 루센트 스틸™ 소재를 사용한 최초의 모델로, 지름 39mm, 두께 8.92mm 케이스에 우아한 모노크롬 섹터 다이얼을 장착했으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한 자체 제작 무브먼트 L.U.C 96.09-L을 탑재했다. 

 

 

 

1 LADIES’ COMPLICATION WATCH

메커니컬의 창의성과 복잡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여성용 워치에 수여하는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 상은 반클리프 아펠의 ‘레이디 아펠 브리즈 데떼’가 차지했다. 워치메이킹 기술과 주얼리 전문성, 장인 정신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레트로그레이드 기능과 온-디멘드 애니메이션 오토마통 
모듈 등을 포함해 고도로 복잡하게 설계된 무브먼트가 화려하게 만발한 봄, 풍성한 정원, 우아한 나비와 요정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2 JEWELLERY WATCH

독보적인 하이 주얼리 전문성으로 빚어낸 쇼파드의 레드카펫 컬렉션 ‘시크릿 워치’가 올해의 ‘주얼리 워치’로 선정됐다. 메종의 무한한 창의성이 깃든 이 눈부신 커프 시계는 파스텔블루부터 핑크와 바이올렛에 이르는 사파이어 팔레트와 천연 진주, 에메랄드, 만다린 가닛 등의 화려한 색채로 매혹적인 미니어처 생태계를 표현했다. 또한 윤리적 골드와 티타늄 소재가 어우러진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구조가 돋보인다.

 

 

 

1 MEN’S COMPLICATION WATCH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드 베튠의 ‘DB 카인드 오브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이 ‘남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 상을 받았다. 드 베튠이 지난 20년간 쌓아 올린 워치메이킹 기술과 창의력을 집약한 모델로, 양면으로 설계된 리버서블 케이스에 미적 감각과 뛰어난 기술적 전문성을 동시에 담아낸 작품. 퍼페추얼 캘린더, 구체형 문페이즈, 티타늄 투르비용, 점핑 세컨즈, 파워리저브 인디케이션 등을 포함한 7개의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2 ICONIC WATCH

‘아이코닉 워치’ 상에 빛나는 ‘피아제 폴로 79’는 1979년 처음 선보인 ‘피아제 폴로’ 워치를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복각한 제품.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하게 케이스와 다이얼, 일체형 브레이슬릿을 옐로 골드로 통일했으며, 기존의 쿼츠 무브먼트 대신 울트라-신 자체 제작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1200P1 칼리버를 탑재하고 다이얼 크기를 1mm 키워 38mm로 매만졌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워치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한 ‘피아제 폴로’의 오리지낼리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모델.

 

3 MEN’S WATCH

독립 시계 제작자 보틸라이넨이 ‘KV20i 리버스드’로 ‘남성용 워치’ 상을 거머쥐었다. 전통적인 워치메이킹의 경계를 뛰어넘은 이 시계의 핵심은 독특한  ‘백 투 프런트’ 구조의 새로운 인하우스 칼리버.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간을 읽는 동시에 로즈 골드 타이밍 웨이트가 장착된 직경 13.5mm의 대형 프리 스프링 밸런스 휠, 두 개의 대형 이스케이프 휠이 특징인 시그너처 다이렉트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 등 무브먼트의 정교한 메커니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네이버, 패션, 시계 그랑프리

CREDIT

EDITOR : 최신영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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