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007 시리즈’의 시그너처 총열 그래픽을 렌즈 캡에 새긴 한정판 007 에디션 306만원.

몸에 딱 떨어지는 블랙 턱시도, 오메가 다이버 워치, 애스턴마틴 카, 젓지 않고 흔들어 만든 마티니….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는 세대교체를 거듭하면서도 여전히 멋의 표준을 제시한다. 본드의 슈트케이스에서 카메라가 나온다면 어떤 것이 어울릴까. 클래식한 디자인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라이카를 선택하지 않을까. 
1962년 스크린에 처음 등장한 영화 <007 시리즈>의 60주년을 기념해 제임스 본드에게 걸맞은 라이카 카메라가 출시되었다. D-Lux 7 007 에디션은 전 세계 1962세트만 출시된 한정 제품. 매트한 올 블랙 보디와 상판의 007 로고가 눈에 띈다. 더불어 영화의 오프닝 장면, 제임스 본드가 화면 안으로 걸어 들어와 총을 발사하는 순간의 총열 그래픽을 렌즈 캡에 새겼다. 11개 프레임까지 촬영하는 오토 포커스 기능,  24~75mm 화각의 줌 렌즈를 갖췄으니 첩보 요원이 선택할 만하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