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프리츠커상의 영예가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에게 돌아갔다.
2023.03.24
Amorepacific Headquarters, photo courtesy of Noshe.

The Hepworth Wakefield, photo courtesy of Iwan Baan.

Sir David Alan Chipperfield, photo courtesy of Tom Welsh.
건축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프리츠커상의 영예가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에게 돌아갔다. 한국에서는 서울의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건축한 인물로 알려진 그는, 현대 건축의 모더니즘을 충실히 이어받으면서도 현지 역사와 문화를 유연하게 반영하는 건축가라 평가받는다. 어디서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파격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단순하고 우아한 그의 건축에는 시간을 견디는 힘이 서려 있다. “저는 이 상을 건축의 본질과 의미뿐 아니라 기후 변화,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실존적 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라는 격려로 받아들입니다.” 건축가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수상 소감에서도 거장의 면모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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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박지형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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