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두하는 이의 모습은 아름답다. 평생 한 가지 일에 열중한 예술가, 과학자, 운동선수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OTT 플랫폼에서 만나보자. 왓챠에 업로드된 <새를 사랑한 화가>는 긴 시간 새를 그린 화가이자 조류학자 존 제임스 오듀본의 여정을 좇는다. 그의 붓끝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 새의 모습이 경이롭다. 디즈니+ <화산만큼 사랑해>의 주인공은 과학자 부부와 세계의 화산이다. 1991년 화산 폭발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은 자연의 비밀을 살며시 드러낸다. 넷플릭스의 <빌 러셀: 레전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NBA의 전설, 빌 러셀의 삶을 돌아본다. 전설적인 농구 스타이자 흑인 인권 운동의 아이콘이었던 그의 발자취는 다음 세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들의 삶을 접하는 것만으로 순수한 열정이 전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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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박지형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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