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찰랑찰랑 생머리 비결템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등장한 뉴진스를 보며 가장 부러웠던 건 다름 아닌 그들의 빛나는 머릿결. 수많은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탄생시킨 금손 헤어 전문가 4인에게 찰랑거리는 생머리 연출 비결과 아이템에 대해 물었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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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킨 모발은 머릿결을 상하게 하는 주범으로, 찰랑이는 머릿결을 원한다면 수시로 빗어주세요. 특히 샴푸 전 모발 끝부분을 중심으로 두피까지 꼼꼼하게 빗질해 두피 속 오염물을 미리 제거하고 엉킨 머리를 풀어줘야 해요. 

헤어 스타일리스트_백흥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세련되어 보일 때가 있다. 현란한 색깔의 탈색, 옴브레 헤어 등 상상도 못한 온갖 헤어스타일이 방송에 길거리에 등장하는 요즘,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뉴진스가 등장했을 때 딱 그랬다. 하지만 이들의 허리춤까지 오는 머릿결이 푸석푸석하고 손상된 채였다면? 예상했겠지만, 당연히 긴 생머리의 핵심은 바로 빛나는 머릿결에 있다. 머릿결 관리는 ‘인내’의 관리라 할 만큼 피부처럼 장기간의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의 생활 습관을 ‘머릿결’을 위한 루틴으로 통째로 바꿔야 할 정도다. 예를 들어 긴 생머리의 대명사 전지현은 긴 생머리 시절 머릿결을 위해 펌이나 염색 시술을 거의 하지 않고, 달걀노른자와 꿀을 섞어 직접 헤어 트리트먼트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하니 그 정성을 짐작할 수 있을 터. 하지만 우리는 연예인이 아닐뿐더러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기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길 원한다. 헤어 전문가들에게 빛나는 머릿결을 가꾸기 위한 비결과 상황별로 헤어 제품을 물어보았다. 

 

1 AVEDA 유기농 라벤더 워터를 함유해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하는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100ml 4만1000원. 2 ORIBE 손상된 헤어를 복구하고 열 보호 효과를 지닌 슈퍼 샤인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50ml 3만1000원.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마르기까지
꼼꼼한 관리는 필수

헤어 스타일리스트 임안나는 머릿결이 부스스해지는 걸 막으려면 샴푸 후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릴 때 찬 바람과 더운 바람을 적절하게 섞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말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머리카락이 아직 젖어 있는 상태에서 오리베의 ‘슈퍼 샤인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을 건조한 부분에 골고루 도포하면 놀랍도록 매끄럽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고. 그녀는 “머리카락이 어느 정도 말랐을 때 아베다의 ‘라이트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같은 오일 타입 에센스로 마무리해주세요. 오일 타입 에센스를 선택할 때는 조금 묵직한 제형을 선택해야 머리가 부하게 뜨는 느낌을 잠재울 수 있죠”라고 말한다. 
세심한 관리로 빚어진 비단결 같은 머릿결의 아이브 장원영과 에스파 카리나.

 

 

 

 

1 AYUNCHE 약해진 모근에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리밸런싱 세럼 80ml 3만7000원. 2 MILBON 실크처럼 매끄러운 모발로 가꿔주는 루미너스 소프트닝 오일 120ml 3만6000원. 3 MASON PEARSON 모발의 들뜬 큐티클을 정돈해 모발을 차분하게 하는 파퓰러 브리스톨 나일론 헤어브러시 BN1 24만9000원. 

 

생머리의 생명은 뿌리 볼륨감

헤어 스타일리스트 백흥권은 브러싱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엉킨 모발은 머릿결을 상하게 하는 주범으로 찰랑이는 머릿결을 원한다면 수시로 빗질해주세요. 특히 샴푸 전 모발 끝부분을 중심으로 두피까지 꼼꼼히 빗질해 두피 속 오염물을 미리 제거하고 엉킨 머리를 풀어줘야 해요.” 생머리 스타일링은 무겁지 않으면서 찰랑거리는 것이 생명이기에 브러싱할 때는 윤기 나는 가벼운 에센스를 사용한 뒤 모발의 들뜬 큐티클을 정돈하는 ‘메이슨 피어슨 브러쉬’로 결대로 빗는다. 그는 생머리 스타일링은 자칫 머리카락 뿌리 쪽이 다소 붙어 보일 수 있어 개인별 두상에 맞춰 볼륨감을 잡아주는 것을 비결로 꼽았다. “드라이하기 전 모근의 힘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아윤채의 ‘리밸런싱 세럼’을 두피에 도포하고 두피 뿌리 볼륨을 살리면서 드라이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죠. 또 드라이기 사용 전후로 밀본의 ‘루미너스 소프트닝 오일 에센스’를 발라 열에 의한 모발 손상도 예방하세요.”  
뉴진스의 빛나는 머릿결 비결은 바로 꼼꼼한 브러싱. 
모발 뿌리에 볼륨감을 더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 오마이걸 유아.

 

 

 

1 CHAHONG COSMETIC 복합 생약 추출물과 허브 성분이 모근을 강화하고 두피에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알로 컨피덴트 스켈프 미스트 120ml 6만2000원. 2 KÉRASTASE 비타시몽, 비타탑실 성분이 손상 모발을 케어하는 드라이 전용 트리트먼트 시몽 테르미크 150ml 6만원. 3 JENNYHOUSE 탈모 완화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모근을 강화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선사하는 셀프업 리얼 볼륨 샴푸 500ml 1만9000원.

 

모발과 두피를 피부처럼 생각하세요

차홍 아르더 한정은 부원장은 “모발은 단백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외선이나 손에 남아 있는 열감만으로도 손상될 수 있다”며 생활 속 열로부터의 모발 보호를 강조했다. 헹구지 않아도 되는 트리트먼트를 모발에 꼼꼼히 발라 영양을 부여한 후 마무리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케라스타즈의 ‘시몽 테르미크’ 에센스를 도포해 모발을 보호하라고 권한다. 또 건강한 모발의 기본은 건강한 두피 케어에 있다고 강조한다. “두피도 피부처럼 유·수분 밸런스 조절이 중요합니다. 특히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는 두피에 차홍 코스메틱의 ‘알로 컨피덴트 스켈프 미스트’를 뿌려 건조한 두피에 활력을 주고 열감을 낮춰야 하죠.” 제니하우스 청담힐 헤어 디자이너 수희 웨딩팀장은 “한 가지 샴푸만 사용하기보다는 건성, 민감성 등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와 모발에 영양을 주는 샴푸를 일주일에 반씩 번갈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두피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드라이기 건조 전 두피 에센스를 사용해 열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팁을 전한다.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속 배우 김지은처럼 가끔씩 가르마 방향을 바꿔주면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준다. 매일 꾸준히 두피 마사지와 헤어팩을 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머릿결 관리를 하는 레드벨벳 조이. 탈색 헤어를 선보인 에스파 닝닝. 탈색 후에는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두피 클리닉과 모발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 

 

사진 뉴진스(하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장원영(장원영 공식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0), 에스파 카리나, 닝닝(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aespa_official), 김지은(MBC 공식 홈페이지), 조이(조이 공식 인스타그램 _imyour_joy), 유아(유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yoo__sha)

 

 

 

 

 

 

 

 

더네이버, 뷰티, 헤어 아이템

CREDIT

EDITOR : 이다현PHOTO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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