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부터 엘리자베스 테일러까지 당대 유명 인사들을 위한 슈즈를 제작해온 로저 비비에와 여성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부각하는 의상을 지어온 세기의 쿠튀리에 무슈 디올.
2022.08.24
엘리자베스 2세부터 엘리자베스 테일러까지 당대 유명 인사들을 위한 슈즈를 제작해온 로저 비비에와 여성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부각하는 의상을 지어온 세기의 쿠튀리에 무슈 디올. 이 두 남자의 합심으로 1962년 처음 세상에 등장한 ‘1962 펌프스’는 독특한 곡선형 힐이 그리는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 전설적인 슈즈가 2022년 디올 F/W 시즌을 통해 ‘디올 62-22’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두 거장이 창조한 아카이브를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현대 기술의 성취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이탈리아 스타트업 기업인 D-에어 랩과의 연구에서 영감을 받아 가벼운 네오프렌 소재로 제작한 잠금장치와 형광 옐로 컬러의 심 디테일로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것이 핵심. 블랙 페이턴트와 하운즈투스 패턴의 클래식한 모델에서는 하우스의 정체성이, 다채로운 자수와 장식을 더한 모델에서는 정교한 장인정신이 여실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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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김재경PHOTO :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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