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버리지 말고 채우세요! 화장품을 충전하는 공간

그린 컨슈머를 꿈꾸는 에디터가 직접 방문한 리필 스테이션 4곳.

2022.05.24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1 향수 조제의 마지막 단계인 블렌딩 작업이 이뤄진다. 2 르 라보 향수를 리필할 수 있는 퍼퓸랩. 3 리필 제품은 랩 테크니션이 직접 조제해준다. 4 리필이 완료되면 보틀의 캡과 스프레이를 새것으로 교체한다. 

 

리필 히스토리를 적립할 수 있는 

‘르 라보 퍼퓸랩’ 

향수도 리필이 가능하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르 라보 부티크에서 50ml, 100ml 향수에 한해 동일한 향으로 리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향수 리필을 하기 위해 도쿄에서만 구매 가능한 시티 익스클루시브 라인의 가이악 10 공병을 찾아냈다. 부티크에는 시티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비롯해 르 라보에서 판매하는 모든 향수의 원액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퍼퓸랩을 갖춘 서울 가로수길, 이태원, 롯데월드점에서만 리필이 가능하며, ‘소울’이라 불리는 랩 테크니션이 향수를 직접 조제한다. 보틀의 스프레이와 캡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기존의 라벨 위에 새로운 라벨을 덧붙여주는데 쌓이는 라벨을 보면 이 향과 얼마나 오래했는지 실감할 수 있다. 지금 사용하는 르 라보 향수가 있다면 공병을 버리지 말고 간직하자. 구매하기 어려운 시티 익스클루시브 라인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리필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28

 

 

 

1 제조일자, 사용기한, 용량이 적힌 라벨을 붙여준다. 2 원하는 제품으로 리필할 수 있다. 3 리필이 완료되면 최종 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4 위생을 최우선으로 삼는 아모레스토어 리필 스테이션 내부. 5 수원 광교 아모레 스토어 외부.  

 

반값으로 충전하는 

‘아모레퍼시픽 리필 스테이션’ 

아모레퍼시픽 리필 스테이션은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리필 제품의 품질을 높여 소비자의 꾸준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곳에서는 미쟝센,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에서 판매하는 샴푸와 보디 워시 제품의 리필이 가능하다. 다만 매장에서 판매하는 철저한 위생 관리를 거친 전문 용기만 사용할 수 있는데, 완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100% 리사이클링 용기와 코코넛 껍질을 사용해 플라스틱 함유량을 30% 가까이 줄인 리스테이 용기는 각각 500원, 6000원에, 리필 제품은 본품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완제품 같은 리필 상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아모레퍼시픽 리필 스테이션의 최대 장점이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1 리필 스테이션에 구비된 제품 중 선택해 리필할 수 있다. 2 PCR 플라스틱의 탄생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서클존’. 3 약 20종의 제품이 구비된 아로마티카 리필 스테이션. 4 우드 톤 벽돌로 이뤄진 아로마티카 제로스테이션 외관. 

 

지속가능한 뷰티를 배우는 장소 

‘아로마티카 제로스테이션’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구가 곳곳에 비치된 아로마티카 제로스테이션은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둔 브랜드의 철학이 잘 느껴지는 공간이다. 매장 입구에는 화장품 용기를 펌프, 스프레이 등으로 세분해 버릴 수 있는 공병 수거함이 있어 공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용기들로 PCR 플라스틱을 만든다는 점도 흥미롭다. 실제로 아로마티카는 PCR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 용기를 사용해 2020년 기준 무려 81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20종의 제품이 구비된 ‘리필 스테이션’과 PCR 플라스틱이 탄생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서클존’은 환경 공부에 도움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도 많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준비돼 있으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길 62

 

 

 

1 가로수길에 위치한 엘 헤리티지 1947 매장 내부. 2 제품 향을 직접 맡을 수 있는 체험존. 3 샴푸, 보디 워시를 리필할 수 있는 부스. 

 

집 앞 마트에서 만나는

‘엘 헤리티지 1947’

LG생활건강의 복합문화공간 엘 헤리티지 1947 (L.Heritage 1947)에서는 작지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공간은 크게 리필 스테이션과 체험존으로 나뉘며, 체험존에는 닥터그루트 애딕트 라인과 벨먼 보디 워시의 전 제품을 구비해 다양한 향기를 체험할 수 있다. 그 옆에 가장 인기 있는 닥터그루트의 마이크로바이옴 캡슐 샴푸와 벨먼의 마이크로바이옴 캡슐 바디 클렌저 3종을 리필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했는데, 타 브랜드의 공병도 이용 가능하다. 리필이 완료되면 완전한 새 제품처럼 용량과 사용기한, 그리고 이름이 새겨진 라벨을 부착해준다. 가로수길 외에 이마트 죽전점에도 입점했으며, 앞으로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편하게 자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가로수길 72

 

 

 

 

 

 

 

더네이버, 뷰티, 리필 스테이션

CREDIT

EDITOR : 이영진PHOTO : <더네이버>편집부

아이매거진코리아닷컴, 더네이버, 동방유행 ©imagazinekorea.com, ©theneighbor.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