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의 작가상 2021’ 최종 수상자와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2022.03.28
최찬숙, ‘Qbit to Adam’, 2021, <올해의 작가상 2021> 전시 전경.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지난 3월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의 작가상 2021’ 최종 수상자와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올해의 작가상’은 미학적·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시각예술가 4인을 뽑아 신작 제작 지원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는 국내 대표 미술상이다.

최찬숙 작가,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1년 수상자로는 최찬숙 작가가 선정됐다. 그녀는 개인의 기억과 역사의 중심이 되는 땅과 몸에 주목하고 이주, 이동, 공동체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품 ‘큐빗 투 아담(qbit to adam)’을 출품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최찬숙은 칠레 구리 광산에서 가상화폐 채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동시대 이야기를 함축적이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을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호건축, ‘시간의 정원’, 렌더링 이미지, 2022 ⓒ조호건축
한편 ‘MMCA 과천프로젝트’는 2026년 과천관 개관 40주년을 앞두고 미술관 재생 및 방문자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진행하는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당선작은 조호건축(이정훈)의 ‘시간의 정원’. 열린 캐노피 구조의 대형 설치 작품으로 옥상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이용해 순간의 연속성과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 작업으로, 예술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시간의 정원’은 5월 5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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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양혜연PHOTO :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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