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EWE 아나그램 자카드 패턴 위로 플라워를 수놓은 플라멩코 클러치 330만원.

(위부터) LONG CHAMP 올 시즌 메인 패턴인 꽃봉오리를 더한 로조 베지탈 숄더백 63만원. VALENTINO GARAVANI 다채로운 플로럴 자수 장식의 스터드 사인 숄더백 550만원.
대지 위로 봄빛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3월, 나비가 꽃을 찾듯 패션 하우스들이 창조한 새로운 플라워 모티프의 아이템에 절로 눈길이 간다. 올봄에도 다채로운 꽃들이 가방 곳곳을 장식했는데, 자칫 뻔하게 느껴질 수 있는 플라워 모티프를 브랜드마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응용해 봄의 온기를 흠뻑 담아냈다. 로에베는 아나그램 자카드 플라멩코 클러치에 식물도감의 삽화를 연상시키는 푸른 초롱꽃을 섬세히 수놓았고, 발렌티노 가라바니는 얇은 실 대신 가죽 스트랩으로 자수를 놓아 마치 유화로 그린 듯한 볼드한 플라워 모티프를 완성했다. 반면 롱샴은 만개한 꽃 대신 곧 피어날 듯 부푼 꽃봉오리 드로잉을 더해 심플한 디자인의 로조 베지탈 숄더백에 이른 봄의 생기를 부여한다.
더네이버, 인디테일, 백
EDITOR : 김재경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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