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BMW IX와 에리카 콕스의 커미셔닝 아트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아티스트 에리카 콕스(Erika Cox)와 손잡고 전시 <THE MONOLITH>를 BMW 코오롱 모터스 삼성전시장에서 3월 20일까지 개최한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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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아티스트 에리카 콕스(Erika Cox)와 손잡고 전시 <THE MONOLITH>를 BMW 코오롱 모터스 삼성전시장에서 3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에리카 콕스는 지난해 아라리오갤러리에서 진행한 전시 <파프(PAF) : Final Cut>의 아트 디렉터이자 작가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대표적인 MZ세대 작가다. 그는 이번 전시를 위해 BMW iX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모노리스(Monolith)’를 스틸의 물성과 ‘엣지 없는(Seamless)’ 형태적 특성으로 표현한 조형 작품 5점과 그것을 미니어처 에디션으로 제작한 작품 100점을 선보였다. 또 한 가지 이번 전시를 주목해야 할 이유 는 커미셔닝 아트(Commissioning Art)라는 점. 컬래버레이션 아트와 달리 작가의 의도를 100% 반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총괄 기획자 윈크네(WIN’KNE)의 곽용후 대표가 도슨트를 진행해 관람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 본격적인 전시 관람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이번 전시의 핵심 포인트를 에리카 콕스에게 물었다.

 

 

 

 

 

전시를 통해 공개한 조형 작품은 iX의 각 부분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궁금하다. 현대는 물질 과잉의 시대다. 나의 작품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닌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로부터 시작한다. 컴퓨터를 이용해 iX의 디지털 모델링을 분석한 다음 모델링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라인을 재료로 삼았다. 수많은 형태를 만들어보았고 그중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5가지를 택했다.


BMW iX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파츠 중 무엇이 가장 인상 깊었나? 키드니 그릴이 가장 흥미로웠다. iX는 전기차이기에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을 냉각하는 키드니 그릴은 기능적으로 불필요하다. 그러나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iX의 키드니 그릴은 기능을 넘어 많은 것을 담고 있다.


BMW iX의 디자인 특성인 모노리스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표현했다. 재해석 과정이 궁금하다. BMW가 자동차 산업의 여러 첨단 기술을 하나의 물리적인 형태 안에 담았음을 표현하기 위해 모노리스 디자인을 신차에 적용했다고 생각했다. BMW가 첨단 기술과 익스테리어 패널을 조합해 하나로 이어진 형태를 그렸다면, 나는 반대의 방식으로 연결된 상태를 만들고자 했다. 한 가지 재료가 뼈이자 살이 되는 구조를 생각했고, 인위적인 고정 장치나 접착 없이 맞물려 일시적인 균형을 이루는 형태로 표현했다.


전시 종료 후 BMW iX 인도 고객에게 작품의 미니어처 에디션을 제공한다. 의도가 궁금하다. 신체를 지닌 인간에게 실물을 감각한다는 것은 필연적이다. 형태를 가진 것들은 미술 작품이건 사물이건 간에 서로 대면하고, 접촉하며 관계를 만들어간다. 100개의 미니어처 에디션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우리가 무언가를 소유하고 경험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예술의 경험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를 환기하고싶었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전시

CREDIT

EDITOR : 양혜연PHOTO : 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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