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9가지 타입의 소파 컬렉션

9개 가구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9가지 타입의 소파 컬렉션.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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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TTI

격조 넘치는 디자인으로 아늑한 휴식을 선사하는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미노티(Minotti). 전체 공정에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만을 고집해 까다롭게 완성하는 미노티에서 올해 가장 주목할 가구는 ‘커너리(Connery)’ 소파다. 수석 디자이너 로돌포 도르도니(Rodolfo Dordoni)가 디자인한 이 소파는 현대적이면서도 심플한 우아함을 그대로 녹여 어떤 스타일의 인테리어와도 조화롭다. 가죽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커너리는 공간의 크기나 콘셉트에 따라 자유자재로 맞춤 구성이 가능한 모듈형이다. 다양한 옵션을 바탕으로 공간과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다.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며 최상의 안락함, 품질을 고루 갖춘 우아한 소파의 정석이다. 디옴니에서 만날 수 있다. 

 

 

 

 

CASSINA 

1969년 디자이너 아프라 & 토비아 스카르파(Afra & Tobia Scarpa)가 디자인한 소파 ‘소리아나(Soriana)’는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하며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커다란 금속 프레임에 패브릭의 주름을 풍성하게 고정하고, 겉 천을 씌운 버튼으로 퀼트 효과를 내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것이 포인트. 카시나(Cassina)는 2021년 소리아나 소파를 새롭게 선보이며 블랙, 블루, 버건디, 그린, 화이트 메탈 프레임에 다채로운 색감의 패브릭과 소프트 레더를 매치해 고유의 특징을 한층 섬세하게 제안한다. 이전과 동일한 디자인 콘셉트와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바이오폼으로 만든 마이크로스피어로 채운 폼, 100% 재활용 블로우 섬유 패딩 등 친환경 소재를 선택해 환경의 영향을 줄이고 수준 높은 편안함을 실현했다.

 

 

 

 

CECCOTTI COLLEZIONI

1950년대 가우디, 몰리노 및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절충적이고 초현실적인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가구 브랜드 체코티 콜레지오니(Ceccotti Collezioni). 목재에 대한 장인 정신과 정제된 디자인의 결합을 느낄 수 있는 체코티 콜레지오니는 목재 특유의 묵직한 매력을 구현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형태와 혁신적인 디자인의 인체공학적 제품도 개발한다. 최근 출시한 제품 중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최고급 아메리칸 월넛 프레임의 등받이와 좌판으로 구성한 암체어 ‘이코(Ico)’ 라운지 소파다. 옆에서 보면 가느다란 등받이 라인이 우아한 매력을 자아내며, 폭이 깊은 시트 깊숙이 앉으면 등을 받쳐주는 편안함에 매료된다. 리아 쇼룸에서 판매한다.

 

 

 

 

MOLTENI & C

몰테니앤씨(Molteni & C)의 새로운 모듈러 소파 ‘옥타브(Octave)’는 1960년대 미국에서 만개한 디자인의 계절을 회상하는 디자이너 빈센트 반 듀이센(Vincent Van Duysen)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세계 거대 도시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고층 건물의 커다란 창문에서 영감을 받은 그는 비율에 대한 세심한 연구 끝에 기하학적 형태와 사다리꼴의 선을 혼합하고 일치시켜 조화를 꾀했다. 칼날처럼 돌출된 가는 다리 부분 때문에 마치 소파가 떠 있는 것처럼 가벼운 느낌도 준다. 좌석의 파이프 디테일이 소파 볼륨의 비율을 우아하게 강조하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작업, 티타임 등에 유용한 가죽 트레이 액세서리로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DEPADOVA

1956년 설립된 이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펼쳐온 데파도바(DePadova)는 이탤리언과 스칸디나비안의 영향을 받은 정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드, 스틸, 글라스 등 다양한 소재를 미니멀한 라인으로 완성하며, 시간이 지나도 여러 제품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대표 디자이너이자 데파도바의 아트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는 비코 마지스트레티(Vico Magistretti)가 디자인한 데파도바의 ‘필로우(Pillow)’ 소파는 팔걸이가 약간 기울어진 열린 구조에 좌석과 등받이를 형성하는 구스다운 쿠션이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든다. 대화를 나누고, 책을 읽는 등 긴장을 풀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소파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다. 리아 쇼룸에서 만날 수 있다. 

 

 

 

 

UND

지난 40년간 소파를 만들어온 국내의 대표 소파 브랜드 다우닝에서 론칭한 유엔디(UND)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을 더한 소파를 다양하게 제안한다. 특히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은주와 컬래버레이션해 프리미엄 라인으로 내놓은 ‘스테이 로옹:(Stay Long:)’ 소파는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 벤치와 트레이까지 4가지 모듈을 활용해 50가지 이상의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는 모듈형이다. 
소파는 4인과 6인 타입이 있으며, 1인 좌석을 분리하면 1인 가구부터 넓은 집까지 사용하기 편하다. 벽에 붙이거나 거실 한가운데 배치해 양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집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공간에 맞춰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소파 테이블에 콘센트와 충전 단자가 있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기 편리하고, 시트는 청소기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STELLAR WORKS

2012년 유이치로 호리(Yuichiro Hori)가 설립한 스텔라웍스(Stellar Works)는 현재 덴마크를 거점으로 런던, 밀라노, 뉴욕, 상하이, 도쿄 등 14개 쇼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건축가 듀오 네리&후(Neri&Hu)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고, 세계적 건축가 및 디자이너 그룹 13팀이 함께 참여해 40여 개의 컬렉션을 완성했다. 올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스텔라웍스 쇼룸에서 디자인 그룹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의 ‘테일러(Taylor)’ 컬렉션을 만났다. 토론토 포시즌스 호텔, 뉴욕 타임스퀘어의 W 호텔과 목시 호텔, 에퀴녹스 호텔, 홍콩 루이 비통 스토어 등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명성을 얻은 디자인 듀오답게 그들의 가구 역시 군더더기 없는 세련미가 돋보인다. 부드럽게 이어진 라인으로 공간을 안락하게 만드는 테일러 소파는 어떤 콘셉트의 인테리어에도 무난하게 매칭할 수 있다. 유앤어스에서 판매한다.

 

 

 

 

KAR STUDIO

영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홍콩 출신 디자이너 스티븐 영(Steven Yeung)이 2020년 론칭한 디자이너 가구 브랜드 카 스튜디오(Kar Studio)가 챕터원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다. 브랜드명인 ‘카’는 환생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카르마’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소파와 테이블, 스툴 등의 제품 역시 동양 철학이 어우러진 모던 디자인을 추구한다. 유리섬유 소재로 만든 ‘플레이도우(Playdough)’ 체어가 찰흙으로 빚은 듯 손맛이 느껴지는 텍스처로 눈길을 끈다면, 부클 소재의 ‘서큘러(Circular)’ 소파는 특유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등받이와 팔걸이를 하나로 이어 둥글린 모양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시트 역시 물결치는 곡선으로 부드럽게 처리했다. 몸을 감싸는 듯한 1인용 서큘러 암체어는 릴랙스한 자세를 취하기에 최적이다. 

 

 

EASTERN EDITION

한국의 아름다움을 동시대적으로 모던하게 표현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그가 전개하는 가구 브랜드 이스턴 에디션(Eastern Edition)은 한국적인 미학과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찾는다. ‘무기교의 기교’를 주제로 사람의 손과 자연이 만나는 접점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안하는 것. 특히 연속적인 곧은 선과 절제된 아름다움이 나타나는 누비 원단을 이용한 ‘누비(Nubi)’ 소파는 진귀한 소재나 화려한 장식에서 벗어나 정적인 아름다움의 힘을 제시한다. 천의 견고함과 모던한 선의 디테일로 예술성에 실용성을 더한 누비 소파는 푹신한 시팅과 허리의 각도 그리고 목을 살짝 받쳐주는 숨겨진 쿠션까지 진정한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소파

CREDIT

EDITOR : 이영채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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