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가방을 드는 방법 5가지

스타일링 요소로 떠오른 가방을 드는 새로운 방법 5가지.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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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RE THE BETTER 

2개 이상의 가방을 함께 드는 건 더 이상 새로울 게 없는 스타일링이지만 시즌마다 연출법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올겨울은 큼지막한 가방에 아주 작은 가방을 매치하는 것이 대세. 이런 연출법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브랜드가 바로 펜디다. 펜디는 여성의 몸통보다 커다란 쇼핑백 형태의 쇼퍼백을 출시했는데, 여기에 동전 지갑 정도로 작은 박스 형태의 마이크로 미니 백을 더해 극적인 대비를 선보였다. 크기로 대비 효과를 노린 건 코치도 마찬가지다. 이번 겨울에는 가방 2개가 이어진 형태가 아닌, 하나의 가방에 다른 미니 백을 스트랩에 연결해 연출하는 방식이기에, 매번 다른 제품으로 바꿔 연출하는 재미도 줄 수 있다. 꼭 같은 라인의 가방을 2개 드는 것이 아닌, 전혀 다른 디자인의 가방을 함께 연출해도 충분히 멋스러워 스타일링의 제약이 없다. 가방이 아니어도 좋다. 막스마라처럼 보온병이나 귀여운 물병 등을 함께 매달아도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GRAB THE STRAP 

스트랩 백이라고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로 메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방식을 조금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스트랩을 손에 쥐는 것이다. 어깨에 걸치기도 귀찮다는 듯, 신경 쓰지 않은 듯 스트랩을 무심히 쥐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스타일 무드가 확 달라진다. 스트랩이 너무 길다면 샤넬이나 N˚21의 런웨이 룩처럼 팔목에 휘감아보자. 별도의 브레이슬릿을 착용하지 않아도 액세서리를 착용한 듯한 느낌까지 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살을 에는 추위로 손을 내놓기 어려운 한겨울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장갑을 적극 활용해볼 것. 장갑 컬러에 따라 스트랩을 잡았을 때의 분위기가 전혀 다르게 다가올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HANG YOUR BAG

이게 가방인가 싶을 정도로 작은 가방이 계속해서 인기다. 실용성은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지만 그 작은 물건이 발휘하는 존재감은 빅 백 못지않게 압도적이다. 기껏해야 에어팟이나 립스틱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로 선보이는 초미니 백은 손에 쥐는 것보다 몸 어딘가에 매달아 액세서리처럼 연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 마린 세르나 베르사체에서 연출했듯이 목에 거는 것이 보편적인데, 스트랩이 긴 경우에는 막스마라의 스타일링처럼 벨트 안에 가방을 넣어 벨트와 가방이 하나로 연결된 듯 연출해보는 것도 좋겠다. 알렉산더 맥퀸은 아예 벨트 형태로 된 미니 백을 제안했는데, 상황에 맞게 벨트에 가방을 연결하거나 분리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췄다. 

 

 

 

 

LIKE A BACKPACK 

숄더백은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 형태로 착용해 가방이 앞으로 오게끔 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조금 더 과감함을 발휘해 가방을 뒤로 넘겨 멜 것을 제안한다. 보테가 베네타의 미니 조디 백처럼 스트랩이 짧은 호보백 형태의 가방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랩 부분을 잡고 가방의 본체를 뒤로 넘겨주면 그만이다. 보테가 베네타, 미쏘니 등에서 연출했듯이 말이다. 일반적인 스트랩 백이라면 앞에서는 가방이 보이지 않도록 완벽하게 뒤로 넘겨 메자. 뒷모습이 확실한 포인트가 되도록, 전면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스타일링해주는 것이 더욱 멋스럽다. 이때, 스트랩으로 재미를 주면 더욱 세련된 멋을 살릴 수 있는데, 디올의 바비 백처럼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가방이라면 매번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HOLD BAG IN YOUR ARMS 

한때,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자신의 반려견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모습이 파파라치 컷에 종종 포착되며 이슈를 모았는데, 반려견을 껴안는 그만의 독특한 방법이 패션 하우스에 신선한 영감을 준 모양이다. 샤넬, 랑방, 알투자라 등 수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가방을 옆구리에 껴안고 걷는 듯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살아 있는 생명체를 껴안은 듯 조심스럽고 소중히 손에 쥐는 것이 포인트다. 핸들이 있는 가방이라면 레지나표의 연출법처럼 팔에 핸들을 낀 채로 들면 한층 안정감을 준다. 레더 소재는 세련된 멋을, 벨벳이나 퍼 가방은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니 올겨울엔 옆구리에 가방을 꼭 끼고 다녀볼 것. 

 

 

 

 

 

 

 

더네이버, 패션트렌드, 백 스타일링

CREDIT

EDITOR : 송유정PHOTO :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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