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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패션계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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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패션계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일본 패션계 거장 다카다 겐조가 코로나19 감염의 후유증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 파리에서 가장 성공한 최초의 동양인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다카다 겐조는 30세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일본풍의 동양적인 무드를 서양 스타일에 녹여낸 독보적인 스타일로 까다로운 파리 패션계를 사로잡으며 1970년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겐조를 세상에 내놓았다. 특유의 에스닉한 스타일과 자유로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빅 룩’ 스타일 등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이며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다카다 겐조. 최근 겐조의 디렉터로 발탁돼 그가 남긴 유산을 새로이 이어갈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는 “그의 경이로운 에너지와 친절, 재능을 기억합니다. 이미 세계화된 그만의 디자인 정신은 영원할 것입니다. 마스터, 편히 쉬십시오”라며 애도를 표했다. 향년 81세 나이에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그, 하지만 그가 패션계에 선명히 새긴 동양의 아름다움은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있을 것이다. 

 

 

 

 

더네이버, 겐조, 다카다 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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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김재경PHOTO : KEN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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