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MARGIELA ×REEBOK 타비 토 디테일에 인스타 펌프 퓨리의 상단부 디자인을 믹스한 타비 인스타 펌프 퓨리 HI 가격 미정, 타비 인스타 펌프 퓨리 LO 각 125만원대. 

메종 마르지엘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갈리아노가 스포츠웨어 브랜드 리복과 협업한 스니커즈를 출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너처라 할 수 있는 앞코가 갈라진 독특한 형태의 타비 토 디테일에 리복의 인스타 펌프 퓨리의 상단부 디자인을 결합한 것. 인스타펌프 퓨리의 ‘펌프 메커니즘’은 1989년 리복이 개발한 공기 팽창 기술로 작은 펌프를 통해 갑피를 둘러싼 패치에 공기를 주입, 버튼을 조작해 공기를 뺄 수 있다. 덕분에 스니커즈를 신는 이들이 자신의 발에 맞게 신발을 조절할 수 있어 한결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제품은 하이와 로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는데, 메종 마르지엘라가 2018년 출시한 ‘레트로핏’ 스니커즈를 연상시키는 아웃솔에 리복의 뛰어난 쿠셔닝 기술인 헥시라이트를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다. 스니커즈에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화이트 스티치 로고와 리복의 벡터 로고가 새겨져 특별함을 더한다. 게다가 화이트, 블랙 등의 베이식한 색상부터 강렬한 컬러 블로킹이 들어간 제품까지 다채롭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편안한 착화감과 강렬한 이미지를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타비 인스타 펌프 퓨리’ 스니커즈가 답이 되어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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