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제주에서 찾은 특별한 허니문

해외여행이 힘든 요즘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이 제주도로 향한다. 수많은 제주도의 숙박 공간 중 옥석을 가려냈다.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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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보면 한 송이 포도 같다. 

 

제주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 내의 포도 갤러리. 

 

호텔의 깊숙한 안쪽에서도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인 캐스케이드. 

 

한국적 색채가 가미된 양실 객실 인테리어. 객실은 전통 공법으로 지은 한실과 한국적 색채가 조화롭게 가미된 양실 중 선택 가능하다.

 

객실의 욕실에 비치된 히노키 욕조. 아라고나이트 온천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건축가의 철학이 스며든 호텔
포도호텔

스물여섯 개의 객실이 올망졸망 붙어 있는 모습이 하늘에서 바라보면 탐스러운 포도 같은 포도호텔. 안목 높은 신혼부부라면 예술적인 건축물과 함께 인테리어 또한 훌륭한 포도호텔을 주목할 것.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이 호텔은 건축물이 자연과 합일을 이루는 것에 초점을 맞춰 캐스케이드와 창, 테라스 등을 이용해 건물과 자연의 긴밀한 대화를 구현했다. 건물 곳곳에서는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작품에 녹여낸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을 느낄 수 있는데, 투숙객은 호텔의 건축 예술 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포도호텔은 건축 그 자체로도 숭고한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내부 역시 만만치 않다. 베르나르 뷔페와 이활종 화백의 작품은 물론 예술품 같은 조명부터 소품들이 감상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일반 숙박도 좋지만 호텔이 준비만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하면 보다 특별한 허니문을 완성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은 제주 공항 픽업 의전 서비스를 시작으로 웨딩&허니문 콘셉트로 장식한 디럭스룸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 및 V SPA, 다이넥스 수영장, 온천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dd.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한라산의 아름다운 숲에 둘러싸인 WE 호텔 제주. 

 

화산 암반수를 이용한 자연 치유와 힐링을 동반한 안티에이징을 경험할 수 있는 WE 병원 뷰티 센터.

 

아름다운 한라산의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는 객실.

 

지친 심신을 위한 웰니스 허니문
WE 호텔 제주 

여행은 유희인 동시에 치유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이와 떠나는 허니문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까지 경험하고 싶다면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WE 호텔 제주를 주목할 것. 5성급 객실과 부대시설은 물론, 국내 최고의 워터테라피 시설과 인프라를 갖춘 웰니스 센터, 메디컬 스파인 쥬피터 스파센터를 비롯해 호텔 옆에 위치한 WE 병원에는 건강증진센터, 뷰티 센터 등을 갖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에 제격이다. WE 호텔 제주는 프라이빗한 힐링 허니문을 원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스윗 & 스윗 허니문’ 패키지를 슬림형과 프리미엄형,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슬림형은 바다 전망 객실 2박과 조식 뷔페, 프리미엄 와인과 치즈 플래터를 제공하고, 힐링 포레스트 숲 산책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형은 슬림형의 혜택에 웰니스 센터의 시그너처 프로그램인 해암하이드로와 쥬피터 스파센터의 로맨틱 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해암하이드로는 편안한 메디테이션 풀에서 부유기로 몸을 띄운 상태에서 물의 흐름을 이용한 스트레칭 등의 하이드로 테라피와 명상 치유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로맨틱 케어는 일반 스파와 달리 의학을 접목해 온열 치료와 보디 및 페이셜 관리를 진행한다. 
Add. 제주 서귀포시 1100로 453-95

 

 

파노라마 테라스는 화폭이 되어 제주의 풍경을 그림처럼 담아낸다. 

 

건물 안쪽에 위치한 커다란 못. 거울처럼 수면에 건물이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다. 

 

옥상에서는 파노라마 테라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히노키탕. 

 

화폭 같은 테라스에 담긴 바다
문워크

선인장 군락지와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제주 월령에 위치한 문워크는 파노라마 테라스 창을 화폭 삼아 푸른 바다와 하늘을 로스코의 작품처럼 담아낸다. 신혼부부가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라이빗 렌털 하우스인 문워크는 총 3개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방은 욕실이 있는 침실. 두 번째 방은 TV가 전면에 달린 AV룸이다. 폴딩 도어가 설치돼 있어 문을 닫으면 룸으로, 열면 거실처럼 이용할 수 있다. 세 번째 방은 다락으로 환상적인 바다 뷰를 자랑한다. 내부는 레벨 차를 적절히 두고 동선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두 사람이 보내기엔 조금 넓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호텔 객실의 천편일률적인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은 테라스뿐만 아니라 옥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데, 테라스에서 바라본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거실 한쪽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히노키탕이 자리해 광활한 수평선과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의 빛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Add.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령안길 20-1

 

 

오름의 형태를 본떠 지은 스테이 삼달오름의 외관. 

 

내부는 적절히 레벨 차를 두어 보다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건물의 형태를 따라 부채꼴로 지은 야외 수영장이 건축에 재미를 더한다.

 

소담스러운 정원 풍경이 담기는 침실 테라스. 

 

인테리어는 원목을 적절히 이용해 아늑하게 조성했다.

 

오감으로 느끼는 제주
스테이 삼달오름

제주의 가장 특징적인 지형적 특성을 꼽으라면 역시 오름이다. 제주 동쪽의 작은 마을 삼달리, 너른 대지 위에 오름을 닮은 건축물이 솟아 있다. 바로 스테이 삼달오름이다. 말발굽 모양의 건물 두 채로 이루어진 이곳은 하나는 주거 공간, 다른 하나는 렌트 하우스로 운영된다. 특별한 뷰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돌담집 풍경과 그런 풍경에 녹아드는 오름을 닮은 건물은 제주를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오감으로 체감하게끔 만든다. 진입로를 지나 현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건 뻥 뚫린 둥근 마당. 일반적인 건축에서 보지 못한 이 형태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편의 시설로는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 실내 자쿠지 등이 있는데 둥글게 말리는 듯한 건물 형태를 따라 부채꼴로 지어진 야외 수영장이 건축에 재미를 더한다. 내부는 원목을 이용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했으며, 곳곳에 가미된 레벨 차는 내부 공간을 좀 더 감각적으로 만든다. 
Add.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하동로17번길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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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양혜연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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