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뻔하지 않은 나만의 웨딩드레스

2020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눈여겨본다면, 뻔하지 않은 나만의 웨딩드레스를 찾을 수 있다.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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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
최근 미니멀한 웨딩드레스를 원하는 신부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간결한 디자인일수록 한 끗이 다른 디테일이 중요한데 이럴 때, 절개선만으로 드레스의 섹시함과 우아함을 드러낸 디올의 실크 원피스나 몸에 꼭 붙는 라인에 하트 모양 네크라인으로 포인트를 더한 마크 제이콥스의 드레스 등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있는 드레스를 고르는 건 어떨까? 여기에 베일을 더하면 웨딩 분위기를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 

 

 

VINTAGE
빈티지한 무드의 웨딩드레스를 원하는 여자는 해외에 나가면 늘 빈티지 숍을 들락거린다. 하지만 막상 사려니 옷의 상태부터 결혼식에 새 옷을 입고 싶은 욕망 때문에 망설이기 십상이다. 레트로나 빈티지의 식지 않는 유행은 여자의 이런 고민을 덜어준다. 레이스, 프릴, 시폰 등의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룩들은 복고적인 뉘앙스를 한껏 살리면서도 디자이너의 세련된 감각이 팽배하다. 이런 드레스는 야외 외식에 잘 어울린다.  

 

 

 

UNIQUE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한다면 조금 특별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그 대신 색은 무조건 흰색을 택해야 ‘웨딩’이라는 본질을 지킬 수 있다. 마감 처리가 불분명한 랑방의 언밸런스 드레스, 펜디의 건축적인 조형미가 돋보이는 원피스, 아프로디테가 떠오르는 여신 느낌의 디온 리 드레스 등에 심플한 베일을 쓴다면 남다른 웨딩드레스를 연출할 수 있다. 

 


 

ELEGANT
우아함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다. 빈틈없이 완벽하고 고급스럽게 가꾼 모습과 약간은 흐트러진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무드. 앞의 우아함은 브라이들 컬렉션에서, 뒤의 우아함은 RTW 컬렉션에서 찾으면 된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실루엣과 유려한 소재, 트렌드를 접목한 디테일로 무장한 드레스에 플랫폼 샌들이나 볼드한 스톤 액세서리, 플랫 슈즈 등 런웨이 속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한층 세련되게 소화할 수 있다. 

 

 

 

AFTER DRESS
외국에 비해 파티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우리는 드레스 입을 일이 별로 없다. 본식이 끝난 뒤 피로연 때야말로 과감한 드레스를 입을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고려해야 할 건 하객에게 인사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웨딩드레스처럼 치맛자락이 길게 끌리는 디자인은 피하고 활동성이 좋은 걸 골라야 한다. 블랙 드레스나 과감한 색조를 사용한 것으로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또 다른 이미지를 연출해보자. 

 

 

ROMANTIC
잔잔하게 흩뿌려진 꽃무늬 장식과 바람결에 휘날리는 시폰 소재, 리본 장식의 드레스가 눈에 띈다. 소녀 감성 충만한 로맨틱한 드레스를 원한다면 RTW 런웨이에서 찾는 게 좋다는 말이다. 이렇게 낭만적인 드레스를 입으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과 더불어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각선미가 뒷받침된다면 미니드레스를 시도해보시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자태로 버진로드를 걸을 수 있을 것이다. 

 

 

 

 

더네이버, 패션트렌드, 웨딩드레스

CREDIT

EDITOR : 홍혜선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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