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ETAIL CHANEL

샤넬의 시그너처 향수가 앙증맞은 크기의 가방으로 재탄생했다. 가방을 열면 달큰한 향이 온몸을 감쌀 것만 같다.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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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쏟아지는 새로운 컬렉션을 살펴보는 일은 늘 설렘을 안겨주지만, 특히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브랜드를 꼽으라면 단연 샤넬이다. 시대의 흐름이나 트렌드와는 별개로 시즌마다 콘셉추얼한 아이템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곤 하는데, 2020 F/W 시즌에는 퍼퓸 백이 그 주인공이다. 언뜻 하나의 오브제 같아 보이는 이 가방은 넘버5, 가브리엘 샤넬 등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 라인의 보틀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 시즌 메인 컬러인 블랙&화이트를 활용해 세련된 인상을 준다. 체인 스트랩이 내장되어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도 꽤 넉넉한 편이다. 실용성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비명이 절로 내질러지니 외형만으로도 이미 소장 가치는 충분하다. 과거 배우 마릴린 먼로가 “잠옷 대신 넘버5를 입어요”를 외쳤다면, 올가을엔 이렇게 외치고 싶다. “향수 대신 퍼퓸 백을 휘감아요!”  

CHANEL 샤넬 향수에서 모티프를 얻어 완성한 퍼퓸 이브닝백 가격 미정.  

 

 

 

 

더네이버, 인디테일, 샤넬, 퍼퓸 이브닝백

CREDIT

EDITOR : 송유정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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