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럭셔리 브랜드가 만난 자동차와 스쿠터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는 협업의 결과물을 보는 일은 늘 즐겁다.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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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는 협업의 결과물을 보는 일은 늘 즐겁다. 럭셔리 브랜드가 스트리트 패션과 손을 잡고, 고고한 예술가와 힘을 모으기도 한다. 이번에는 자동차와 스쿠터다. 디올과 베스파의 특별한 만남은 꼭 예쁘다는 말로만 표현하고 싶다. 베스파의 상징적인 모델, 베스파 946에 디올의 쿠튀르 정신을 투영했다. 

 

 

부드러운 크림색 보디에 디올 오블리크 모티프를 고명처럼 얹고, 금빛 그래픽 라인을 더해 디자인 언어를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디올 오블리크 모티프로 장식한 헬멧과 짐칸에 고정할 수 있는 톱 케이스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세트를 만들었다. 한정판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그래서 더 애가 탄다. 

 

 

벨루티는 버기카(buggy car) 브랜드 ‘메이어스 맨스’가 1964년에 출시한 오리지널 버기에서 영감을 받아 그 시절 캘리포니아의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오마주한 비치 버기를 출시했다. 폭스바겐 비틀의 기본 틀을 사용했고, 여기에 벨루티만의 노하우와 상징을 곳곳에 심었다. 배기량 1600cc, 최대 출력은 90마력, 무게는 500kg의 초경량 차량이다. 속도를 다그치며 달리는 차라기보다는 해변가에서 나긋나긋하게 여유를 즐기기 위한 존재다.  

 

 

 

 

더네이버, 디올, 베스파 946, 비치 버기

CREDIT

EDITOR : 홍혜선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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