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프레드 윌슨의 개인전

눈부신 골드와 화이트 컬러 일색이던 샹들리에에 반기를 든 작가, 프레드 윌슨의 개인전 <PACE I Fred Wilson: Glass Works 2009~2018>이 열린다.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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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onstruosa Culpa!, Murano glass and light bulbs, 37-3/8"×29-1/2"×29-1/2" (95×75×75cm), 2013

 

눈부신 골드와 화이트 컬러 일색이던 샹들리에에 반기를 든 작가, 프레드 윌슨의 개인전 <PACE I Fred Wilson: Glass Works 2009~2018>이 열린다. 2001년부터 미국 유명 유리 공예가 단테 마리오니와 협업해온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소재는 검은색 무라노 글라스. 2003년 제50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검은색 무라노 글라스 샹들리에 작품인 ‘Chandelier Mori’를 선보이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그가 지속적으로 선보인 검은빛을 띤 유리 작품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비롯해 미니멀리즘과 개념주의, 다양한 사회 이슈, 인종이라는 개념, 소외와 부정의 심리적 상태 등 묵직한 주제를 환기시킨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나 아샨티족의 전통 인형에 착안해 만든 검은 유리 조각 설치 작품 ‘Akua’ba(2010)’, 작가를 상징하는 검은 레초니코 양식 샹들리에 ‘Oh! Monstruosa Culpa!(2013)’,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의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선보이는 검은 무라노 글라스 거울 작품 중 하나인 ‘Iago’s Desdemona(2013)’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5월 16일까지 페이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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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양혜연PHOTO : 페이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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