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파스텔 컬러를 맞이할 시간

사랑스럽거나 몽환적이거나. 그동안의 천편일률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으로 되돌아온 파스텔 컬러를 맞이할 시간이다.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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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IC EYES
파스텔 컬러를 활용하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예술적인 터치를 가미하는 것. 파스텔 컬러의 가장 우아한 표현이 바로 수채화처럼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여러 가지 파스텔 컬러를 조합한 옹브레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하늘색, 연보라색, 연두색 등 다양한 컬러를 조합해 그들끼리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스머징한 메이크업이다. 이와는 느낌이 다르지만, 아티스틱한 느낌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아크릴 물감을 툭툭 얹은 듯 거칠게 연출하는 멀티 컬러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해봐도 좋겠다. 크림 타입 아이섀도를 이용해서 마치 물감을 여러 겹 겹쳐놓은 듯 눈두덩을 가득 채우면 된다.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하게 활용되는 파스텔 컬러의 활약에 집중해보자.

1 CHANEL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6 꽁뚜아 모브 0.8g 4만7000원. 2 GIVENCHY 콜 꾸뛰르 워터프루프 #12 아이리스 0.28g 3만원대. 3 DIOR 5꿀뢰르 디올스노우 가든 오브 라이트 컬렉션 #717 글림 7g 8만5000원대.

 

 

 

SPARKLING PASTEL
매트한 텍스처 일색이던 파스텔 컬러 메이크업에 색다른 텍스처가 등장했다. 화려한 무드를 더하기 위해 주로 골드나 실버, 혹은 비비드 컬러에만 접목되던 글리터 피그먼트가 바로 그 주인공. 이번 시즌에는 은은한 글리터부터 굵은 입자의 메탈릭한 텍스처까지, 다양한 반짝임이 파스텔 컬러와 만났다. 눈두덩 전체를 뒤덮은 광채가 파스텔 컬러와 조우한 결과, 판타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요정 같은 메이크업이 완성됐다. 화이트와 바이올렛 컬러는 조밀한 글리터 피그먼트와 만나 눈두덩에 하이라이트 효과를 부여한다. 올봄, 색다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파스텔 글리터 메이크업을 주목하자.

ESTEE LAUDER ACT Ⅳ 컬렉션 베스트 픽쳐 멀티-룩 팔레트 8.5g 7만6000원대. 2 CHANEL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6 쿼츠 로즈 6ml 4만7000원. 3 MAC 엑스트라 디멘션 아이섀도우 #프로스트 윙크드 1.3g 3만2000원.


 

BROAD CHEEKS
광대 부분에 원형으로 조그맣게 자리 잡던 블러셔가 이번 시즌,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는 소식이다. 눈두덩에서 시작해 관자놀이, 광대를 지나 턱 라인까지 넓게 펴 바른 블러셔의 존재감이 도드라진다. 연보라부터 핑크, 피치 컬러까지 컬러 스펙트럼도 꽤 넓어진 모습. 다른 메이크업은 모두 생략하고, 치크 메이크업에 집중하는 것도 파스텔 컬러를 색다르게 활용하는 한 방법이다. 눈썹부터 입술까지 컬러를 모두 생략하는 것이 포인트다.

1 NARS 애프터글로우 컬렉션 오버러스트 치크 팔레트 4.5g×6 7만9000원대. 2 CLE DE PEAU BEAUTE 블러쉬 크렘므 #2 페일피그 4.5g 5만8000원대. 3 VDL 크리미 스틱 젤리 #101 하이디 7.3g 2만5000원.

 

 

PAINT LIPS
기껏해야 분홍색부터 살구색까지 좁은 셰이드에만 갇혀 있던 파스텔 립 메이크업이 전에 없던 과감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민트 컬러부터 연보라색, 형광빛이 감도는 피치 컬러까지 활용해 색의 반경을 과감하게 넓혔다. 이러한 컬러들은 오직 입술에만 시선을 가두기 때문에 메이크업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입술에만 컬러를 더하고, 다른 부위의 색을 빼는 방식의 원 포인트 메이크업인 셈이다.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하던 방식보다는 오히려 마치 페인트를 바른 듯이 립 라인을 또렷이 그려 넣은 풀 커버 방식으로 연출하는 것이 이번 시즌 트렌드다. 

AMUSE 뉴트로 매트 #01 성수동 2.8g 1만8000원. 2 NARS 립스틱 #핫 키스 3.5g 3만9000원대. 3 CLE DE PEAU BEAUTE 리파인드 립 루미나이저 1.6g 6만원대.

 

 

 

더네이버, 뷰티트렌드, 파스텔 컬러

CREDIT

EDITOR : 김주혜PHOTO : 김도윤(제품),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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