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ETAIL 영감의 원천에 내재한 보테가 베네타

거리의 돌멩이마저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보테가 베네타의 요즘.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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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2020 S/S 컬렉션은 대니얼 리가 본격적으로 전개한 두 번째 컬렉션이다. 팡파르처럼 터진 첫 번째 컬렉션을 넘어 다시 한번 비상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고, 사람들의 반응은 더 뜨겁고 강렬해졌다. 이번 시즌, 보테가 베네타는 고전주의와 모더니즘의 균형감 있는 결합을 통해 새로운 편안함을 이야기한다. 소재 역시 우드, 골드, 스톤, 레더, 코튼 등 가장 순수한 형태를 그대로 사용했다. 그중 ‘돌멩이’를 가장한 가방을 포착했다.

 

 

 

영감의 원천에 내재한 상징적인 요소를 고스란히 구현한, 아름다운 자연의 향이 팔랑팔랑 배어 있을 것만 같은 돌 형태의 클러치. 런웨이의 모델이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독창적인 것을 좇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한 바로 그 제품이다. 손안에 착 들어오는 크기의 이 클러치는 진짜 돌로 착각할 만큼 표면의 결과 감촉을 야무지게 재현했고, 메탈 체인 스트랩을 더해 어깨에 멜 수 있게끔 실용성도 갖췄다. 대조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컬렉션을 꾸린 이번 시즌의 테마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대목이다. 참, 어두운 뒷골목의 변태를 처치하기에도 그만이겠다. 

 

 

 

더네이버, 인디테일, 보테가 베네타

CREDIT

EDITOR : 홍혜선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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