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세레나 윌리엄스의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독보적인 궤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재정의해온 두 아이콘,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와 세리나 윌리엄스가 만나 강렬한 미학적 영감을 공유했다.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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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 × 세리나 윌리엄스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세리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와 오데마 피게는 10년이 넘는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브랜드의 앰배서더이자 좋은 친구인 그는 ‘시간은 단순히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빚어내는 것’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공고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오데마 피게는 이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며 세리나의 비전을 담은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세리나 윌리엄스” 리미티드 에디션(Royal Oak Selfwinding Chronograph “Serena Williams” Limited Edition)을 선보인다. 화이트 세라믹 소재로 제작한 지름 38mm의 워치는 연한 핑크빛 마더오브펄 다이얼이 환하게 빛나는 것이 특징으로 대담한 컬러 매치와 정교한 디테일을 통해 입체적인 깊이와 강렬한 대비를 동시에 구현한다. 또한 하우스의 최신 일체형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6401을 탑재했다. 

 

 

 

 

함께 만드는 시간의 가치

세리나 윌리엄스에게 있어 시간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대상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그가 인생의 다양한 순간을 포용해온 방식에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강인한 의지를 바탕으로 장벽을 허물고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결정적 순간으로 엮어낸 인생 스토리는 마치 하나의 태피스트리와 같이 견고하고 촘촘하다. 엘리트 스포츠 선수에서 어머니, 기업가, 옹호가(advocate)에 이르기까지, 세리나 윌리엄스는 한결같은 열정과 헌신으로 끊임없이 진화해왔으며, 새로운 도전 하나하나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여정의 일부로 바라본다. 이 같은 이정표의 뒤에는 공동체의 힘이 자리한다. 그를 둘러싼 커뮤니티, 가족, 멘토, 팬들은 좌절을 재기로, 승리를 영원한 유산으로 바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 어떤 길 위에서도 혼자가 아니듯, 가장 개인적인 여정조차 함께 걷고, 서로를 지지하며, 도전하게 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 이와 같은 삶의 태도는 세리나와 오데마 피게의 10년에 걸친 관계를 형성해온 바탕이기도 하다. 

 

 

 

 

“세리나의 영향력은 스포츠 영역을 넘어섭니다. 그는 엄격한 절제, 끊임없는 자기 쇄신, 강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을 위한 길을 계속 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발전’이라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이뤄나가고 있으며, 시간이 흐르고 형성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를 지지하고 도전하게 하는 이들에 의해 다져진다는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오데마 피게 최고경영자 일라리아 레스타(Ilaria Resta) 

 

 

 

 

“오데마 피게와 함께 이 시계를 제작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시계는 제 모습의 아주 많은 부분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언제나 강인함과 여성의 에너지가 공존할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저에게서 강인함과 결단력, 경쟁심을 먼저 보곤 하지만 그 안에는 창의성, 직관, 기쁨 또한 존재합니다. 화이트 세라믹은 견고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는 반면, 핑크빛 마더오브펄 다이얼은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더해 줍니다. 모든 세부 요소에는 뚜렷한 의도가 담겨 있어요. 제게 이 시계는 강인함과 우아함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할 필요 없이, 두 가지 모두 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세리나 윌리엄스 

 

 

 

1  빛의 방향에 따라 입체적으로 빛나는 핑크 마더오브펄 다이얼. 2, 3 칼리버 6401. 4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정교한 칼리버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성능과 우아함의 균형

세리나가 지닌 강인함과 우아함의 조화는 신제품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세리나 윌리엄스 한정판에 그대로 반영되어, 컴플리케이션이 지닌 스포티한 매력과 컬렉션 특유의 세련미를 보여준다. 케이스 미들과 베젤, 크라운, 일체형 브레이슬릿은 탁월한 내구성과 균일한 색조가 특징인 화이트 세라믹 소재로 제작했다. 세라믹은 경도가 높아 가공이 까다롭기 때문에 모든 부품의 품질을 보장하려면 제조 공정의 각 단계에서 일관성과 정밀함이 요구된다. 이후 모든 표면은 새틴 브러시 및 챔퍼(모서리를 비스듬히 깎은 경사면) 기법을 번갈아 적용하는 세심한 수작업 마감 처리를 거쳐 로열 오크만의 독특한 구조를 완성했다. 한편 은은하고 화사하게 빛나는 엷은 핑크빛 마더오브펄 다이얼은 여성의 에너지, 직관, 그리고 내면의 강인함을 상징한다. 야광 처리한 화이트 골드 핸드와 동일한 색상의 아플리케 아워 마커를 더했고, 핑크색 날짜창은 4시와 5 시 방향 사이에 배치, 흰색 인덱스를 통해 선명한 가독성을 강조했다. 한편 AP 접이식 클래스프를 장착한 화이트 세라믹 일체형 브레이슬릿 이외에 화이트 세라믹 스터드 장식을 추가한 핑크 러버 스트랩을 함께 제공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진화와 혁신, 칼리버 6401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개발한 지름 27mm, 두께 5.7mm의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6401은 스포츠 시계 분야를 선도해온 매뉴팩처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신 기술을 접목했다. 올 초 공개한 이 차세대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지난 30년 가까이 하우스의 소형 크로노그래프 모델에 동력을 공급해온 아이코닉한 칼리버 2385를 대체하며 로열 오크 및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에 도입된다. 일체형 칼럼 휠 메커니즘에는 특허받은 수직 클러치 시스템을 탑재, 부품 수를 줄여 전체 설계를 단순화함으로써 더욱 부드럽고 정교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시각적 조화와 가독성 향상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레이아웃 또한 특징인데, 분과 시 카운터는 각각 9시, 3시 방향에 배치했고 순간 점프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날짜창은 4시와 5시 방향 사이에 위치한다.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확인 가능한 무브먼트는 22캐럿 핑크 골드 진동 추를 갖췄고, 코트 드 주네브(Côtes de Genève), 원형 그레인, 유광 연마, 새틴 브러시 가공을 비롯해 다채로운 오뜨 올로제리의 피니싱 기법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스백 티타늄 프레임에는 ‘Limited Edition(한정판)’ 문구를 각인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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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이혜미PHOTO : Courtesy of Audemars Pig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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