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올해도 뜨거웠던 2026 서울 아트 위크

프리즈 서울과 함께 탄생한 서울아트위크도 어느덧 다섯 해째다. 여전히 뜨거웠던 9월 첫 주의 풍경을 되돌아보았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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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비드 즈워너 부스의 쿠사마 야요이 조각 작품. ©WeCap Studio. Courtesy of Frieze 2 서도호의 작품을 선보인 리만머핀. ©WeCap Studio. Courtesy of Frieze 3 오타 파인 아츠 역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전시했다. ©WeCap Studio. Courtesy of Frieze 4 키아프 서울 전시 전경. 5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즈 수상자 야광의 작품. ©WeCap Studio. Courtesy of Frieze 6 이배의 작품을 소개한 조현화랑. ©WeCap Studio. Courtesy of Frieze

 

프리즈 서울이 출범한 이후 9월 초입이면 가을 공기를 느끼며 전시장을 오가는 것이 하나의 의식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서울아트위크와 함께 가을이 온다는 사실도 몇 년 새 옛말이 되었는지, 8월 말까지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졌다. 더위에 지쳐갈 무렵 불씨를 지핀 이벤트는 단연 국립현대미술관의 <서도호> 전이었다. 기자간담회는 여느 때보다 많은 인파로 붐볐고, 이어진 전시 오프닝 때는 삼청동 일대 도로가 꽉 막힐 정도였다. 왜 아니겠는가. 해외에서 활동해온 작가가 시드니와 런던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마친 뒤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지하 전시실과 복도, 2층까지 그의 설치작품이 장악했고, 관객은 저마다의 사적인 기억을 소환했다. 이 전시의 영향으로 올해 프리즈 서울에서 가장 북적인 부스 역시 서도호의 솔로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한 리만머핀과 STPI였다. “싱가포르 STPI 레지던시에 있던 3주 동안 어떤 작업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러다 스태프의 제안으로 실 작업을 시작했고, 봇물 터지듯 작품이 쏟아져 나왔죠.”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STPI 레지던시를 기점으로 실 드로잉을 발전시켰노라 언급한 바 있다. 이 밖에 상반기 최대 화제 전시였던 데이미언 허스트의 작품으로 꾸린 가고시안과 지난 8월 타계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선보인 오타 파인 아츠에 관람객이 몰리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매년 아트페어에 출석하다 보니 쏘다니는 게 능사가 아니란 걸 깨달았다. 전시장 안의 쉬어 가는 공간도 중요하다. 올해는 프리즈 서울에서 예상치 못한 호스피탤리티를 경험했으니, 바로 호텔 브랜드 아만의 라운지에서였다. 마침, 프리즈 개막 이틀 전 아시아의 아만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았다. 서울 일정을 마치고 도쿄로 향하는 그들은 아만 도쿄에서 머물 예정이라고 했고, 그들을 내심 부러워하며 인사를 나눴건만 다음 날 아만 서울 개관 소식이 들려온 게 아닌가. 아만은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VIP 라운지 ‘마당 스틸니스(Madang Stillness)’를 마련했다. 한국의 마당을 테마로 아만 교토와 방콕의 요소를 녹인 정적이고 차분한 공간이었다. ‘2026 아시아 50 베스트 바’ 2위인 제스트의 칵테일, 아토믹스 박정현 셰프의 핑거푸드, 로해 서울의 차가 라운지에서 어우러졌다.  
프리즈 서울 전시장 중앙 통로의 ‘포커스’ 섹션은 유달리 집중하게 되는 구역이다. 신진 갤러리의 솔로 프레젠테이션으로 꾸려진 만큼, 새로운 작가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는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범위를 넓혔다. 그중 한국 갤러리인 캡션(Caption)과 N/A 부스가 흥미로웠다. 각각 이용재와 김무영의 작품을 소개했는데, 이용재는 이레즈미 문신을 한 일본 메이지 시대 노동자의 사진과 고종의 접견실을 겹쳐놓았다.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인전이 열린 작가 김무영은 서대문형무소, 한센병 환자를 격리했던 소록도의 병원, 귀뚜라미 사육장 사진을 손으로 채색한 연작을 선보였다. 근대사에 주목하는 두 작가의 작업 방식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한편, 25주년을 맞은 키아프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제를 도입해 디자이너 정구호를 디렉터로 선임했다. 주요한 변화는 공간 구조다. 메인 통로에 검은 카펫을 깔아 이정표처럼 동선을 안내했고, 쉬어 갈 수 있는 F&B 공간도 넉넉히 배치했다. 한결 쾌적한 분위기에서 키아프만 단독 개최된 마지막 날에는 800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다섯 해째 코엑스의 1층과 3층을 나란히 점유했던 키아프와 프리즈는 2027년 코엑스 공사 관계로 물리적 거리를 두게 됐다. 키아프는 그대로 코엑스에서, 프리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의 개최를 예고한 것. 이 같은 변화는 두 아트페어에 어떻게 작용할까? 관람객이 기꺼이 한강을 가로지를 요인이 마련될지 두고 볼 일이다.

 

 

 

 

9월 가장 뜨거운 도시, 서울

기록해둘 만한 이벤트와 특별 전시.

 

1 Saerom Yoon, ‘Crystal Series: Console Table 02’, 2026, IN GALLERY at Design Miami Seoul 2026. Courtesy of IN GALLERY. 2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전시 전경. 사진 소농지,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한국과 세계 디자인의 접점

전 세계 컬렉터블 디자인이 모이는 장, ‘디자인마이애미 서울’이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함께, 울림’이라는 테마 아래 세계적인 갤러리 6곳이 전시를 열었고,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디자인마이애미 인 시추’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 아시아 디자이너의 작품을 폭넓게 소개했다. 한지와 황동, LED를 결합해 전통 한옥의 창을 재해석한 권중모, 탄소섬유와 광섬유로 전통공예의 매듭을 구현한 노일훈, 3D 프린팅 기술과 나전 상감기법, 옻칠을 결합한 레제(LEJE) 등 36팀의 디자이너가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이렇듯 단순히 디자인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소장과 비즈니스로 나아가는 연결의 기회가 마련됐다. 프리즈와 키아프 기간 서울을 찾은 아트 컬렉터와 예술 애호가들이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을 실제로 경험하도록 불러 모으는 효과도 분명했다.  

 

 

1 Luis Chan, ‘Lok Ma Chau’, 1976, Acrylic and collage on paper, M+, Hong Kong. ©Luis Trust. Image courtesy of M+, Hong Kong. 2 Sarah Sze, ‘Centrifuge’, 2017, Mirrors, wood, bamboo, stainless steel, archival pigment prints, ceramic, acrylic paint, salt, suitcase, lights, fans, video projectors, and speaker system, M+, Hong Kong, Commissioned by Haus der Kunst, ‘Der Öffentlichkeit—von den Freunden Haus der Kunst’, 2017. ©Sarah Sze. Image courtesy of the artist and Victoria Miro. 

 

서울을 찾은 홍콩 M+

홍콩 M+는 해마다 가을이면 이듬해 진행할 연간 전시 및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지금껏 유럽 등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으나, 지난 8월 31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2027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눈에 띄는 전시는 홍콩 작가의 작품으로 홍콩의 문화적 정체성을 고찰하는 <2027 홍콩: 여기, 그리고 그 너머>다. 개관전으로 동명의 전시를 진행한 데 이어, 5주년을 맞아 다시금 홍콩 문화를 탐구할 예정이다. 5년 사이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정리할 수 있겠다. 또한 무빙 이미지를 조각에 접목하는 미국의 시각예술가 사라 제의 개인전과 현재 뉴미디어 아트 신에서 각광받는 작가 루양의 전시가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서도호의 개인전이 순회전 형태로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작가의 중화권 내 첫 번째 미술관 전시다.

 

 

1 박종진, ‘착시의 층위’, 2025. 2 까사 로에베 서울 전시 전경.  

 

로에베 재단 공예상 수상 전시

매년 프리즈 위크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예 전시를 진행해온 로에베. 까사 로에베 서울은 올해도 어김없이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2026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수상자인 한국 도예가 박종진은 특별전 <시간의 층위>를 통해 직접 큐레이션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공간 한가운데를 차지한 작품은 바로 수상작인 ‘착시의 층위’(2025). 수천 장의 종이를 겹겹이 쌓은 뒤 도자기 슬립을 바르고 가마에 구운 결과, 종이는 불에 타 사라지고 도자는 휘어지고 비틀린 형상으로 굳었다. 이 밖에 불과 시간의 흔적이 선명히 남은 작품이 스토어 곳곳을 채웠다.

 

 

1, 2 ©2026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 LICENSED BY ARS, NEW YORK. ANDY WARHOL - BANAL OBJECTS EXHIBITION AT THE SAINT LAURENT SEOUL FLAGSHIP AUGUST 31 - SEPTEMBER 6 2026.

 

앤디 워홀이 바라본 사물

앤디 워홀이 폴라로이드 애호가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워홀만큼 즉시적인 매체와 어울리는 예술가가 또 있을까. 워홀은 폴라로이드사의 인물 사진용 카메라 ‘빅 샷’으로 죽을 때까지 주변 인물과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다. 생 로랑 리브 드와는 8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앤디 워홀 사진전 <일상의 사물들(Banal Objects)>을 개최했다. 전시 작품은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토니 바카렐로가 큐레이션했다. 제목 그대로 ‘일상의 사물’을 그만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은 지극히 평범한 물체의 미학적 가치를 조명한다.

 

 

 

 

놓친 전시도 다시 보자

서울아트위크에 맞춰 개막한 대형 전시가 가을에도 쭉 이어진다. 동시대 현대미술 작가부터 단색화 거장에 이르기까지, 짝 맞춰 보기 좋은 전시를 정리했다.

 

1 서도호, ‘사랑의 기억(래코드 협업), 2026, 모직, 나일론 의류, 93×45×30cm. 작가 제공 ©서도호 2 서도호, ‘쫓아오는 집’, 2019, STPI 수제 종이에 실, 131.5×167cm, 작가, STPI, 리만머핀, 빅토리아 미로 제공. ©서도호 3 구정아, ‘리얼리티 업그레이드&엔드 얼론’, 2003/2026, 석재, 크리스털 다이아몬드·가변 크기. ©KOO JEONG A. 작가 및 리움미술관 제공. 병철

 

하반기 놓쳐서는 안 될 대작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2인의 대규모 개인전이 비슷한 시기 막을 올렸다. 전시의 주인공은 서도호, 그리고 구정아. 먼저 국립현대미술관이 개최한 서도호의 개인전 제목은 <서도호>다. 작가의 30년 작품 세계를 망라하는 전시다. 호주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의 서베이 전시와 무엇이 다른지 묻는다면, 작가로 활동하기 이전 유년기와 학생 시절의 초기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는 점이다. 전시실에 들어서기 전 복도에서 마주치는 구조물은 ‘시드 뱅크(seed bank)’라 이름 붙였다. 풍선을 하나하나 불어 작가의 숨을 이동시키고자 했던 ‘무제(풍선)’(1990), 군인의 군번줄로 옷을 지은 ‘메탈 자켓’(1992) 등을 통해 작가의 관심사가 발현한 시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 밖에 유년 시절 살았던 성북동 한옥을 연필로 탁본해 입체로 구현한 ‘러빙/러빙: 서울 집’, 작가가 실제로 살았던 여러 도시의 집을 연결한 22m 길이의 설치작품 ‘둥지/들’(2024) 등 대표 설치작품을 실물 크기로 확인할 기회다. 연약한 종이 집과 패브릭 집 앞에서 저마다 자신이 지나온 집을 떠올리는 동안 깨달을 것이다. 내게 필요한 것은 단단한 벽이 아니라 부드러운 기억이라는 사실을. 
서도호의 기억이 계속해서 집으로 돌아간다면, 구정아의 세계는 ‘우스’로부터 뻗어나간다. ‘우스(OUSSS)’는 작가가 1990년대 중반 고안한 단어로, 접두사이자 곧 접미사이며,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는 무정형의 존재다. 이러한 단어와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Cosmos)’를 합쳐 전시 제목인 ‘우스모스’ 세계관을 명명했다. 로비에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스케이트파크를 떼어놓은 듯한 형광의 구조물이 반긴다.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 ‘우스’의 세계관으로 관객을 이끄는 관문이다. 전시실 내의 신작 ‘모비우스’는 폭 8m에 이르는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무한대 기호 형태다. 이때 제목은 ‘뫼비우스’와 ‘우스’를 합친 것이다. 우주에서 거리를 가늠하는 일이 무의미하듯, 미술관에 펼쳐진 방대한 세계를 축약하기란 쉽지 않다. 그저 자신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작가의 우주를 더듬을 수밖에.

 

 

4 박서보, ‘Ecriture No. 030513’, 2003, Mixed media with Korean hanji paper on canvas, 200×260cm. Courtesy of PARKSEOBO FOUNDATION and Kukje Gallery. ©PARKSEOBO FOUNDATION 사진 박서보재단,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5 윤형근, ‘Burnt Umber&Ultramarine’, 1989, Oil on linen, 45.8×65.5cm. ©Yun Seong-ryeol. Courtesy of PKM Gallery. 

 

전설이 된 거장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는 단색화 거장 박서보, 윤형근의 이름을 딴 전시 공간이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연희동에는 화백의 작품 세계를 꾸준히 선보일 ‘박서보 미술관’이, 서교동에는 윤형근 화백이 생전 실제로 거주했던 주택 ‘윤형근의 집’이 대중을 향해 문을 열었다. 먼저 박서보 미술관에서는 개관전으로 베트남 출신 프랑스 작가 흐엉 도딘과의 2인전 <박서보와 흐엉 도딘: 비움 그 충만>이 2027년 1월 3일까지 열린다. 동시에 국제갤러리는 박서보의 ‘묘법’ 연작에 주목한 회고전 <변하는 변하지 않는>을 개최한다. ‘연필묘법’부터 ‘흑백묘법’, 그리고 자연의 색을 담은 ‘색채묘법’, 말년에 재개한 ‘연필색채묘법’ 연작을 통해 작가의 실험 과정을 가늠할 수 있다. PKM 갤러리는 ‘윤형근의 집’ 개관을 기념해 <윤형근을 다시 상상하다>를 10월 3일까지 개최한다. ‘천지문’ 회화와 후기 회화, 한지 작업 등 30점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큰 줄기로 보여준다. 자연에서 길어온 단색화의 담담한 색채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1 Ed Atkins, ‘7th of May 2026, 11.05′24″(Passive Mech)’. ©Ed Atkins. Courtesy of the artist and Gladstone. 2 김 크리스틴 선, ‘완고한 바위, 무모한 싸움들’, 2026, 페인트, 접착식 비닐, 단채널 영상, 사운드, 가변 크기. 사진 조준용.

 

매체의 고유한 리듬을 따라

글래드스톤 서울이 청담동에서 한남동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개관전의 주인공으로 영국 출신 아티스트 에드 앳킨스를 낙점했다. ‘디지털 대체 수단’을 활용해 시간과 상실을 탐구해온 작가는 개인전 <1 day in space>에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신작 영상 작업 ‘Passive Mech’이 있다. 작가의 덴마크 집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한 달 동안 1분에 한 프레임씩 찍힌 이미지 4만3200장으로 구성된다. 정원에 세워둔 골판지 무대는 영상 속에서 계절이 흐르며 점차 허물어진다. 골판지 무대 세트를 뒤집어놓은 듯한 구조물 뒤에 영상을 투사함으로써 죽음과 소멸을 관찰하는 행위를 더욱 극적으로 만든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박스’에 전시된 김 크리스틴 선의 신작 ‘완고한 바위, 무모한 싸움들’은 벽에 설치된 초대형 곡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설치작업이다. 충돌을 나타내는 그래픽 이미지가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되고, 현대사회의 소통과 갈등을 시각화한 선과 기호가 벽과 바닥을 가로지른다. 관객은 기호의 움직임을 쫓으며 언어를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더불어 김 크리스틴 선의 또 다른 개인전 <달 마음>이 갤러리현대에서 10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이 전시에서는 소리와 권력관계를 탐구해온 작가의 사적이고 유머러스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페인팅과 드로잉으로 가족, 기억에 얽힌 감정을 리듬감 있게 풀어냈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2026 서울 아트 위크

 

CREDIT

EDITOR : 박지형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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