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부산에서 만나요, M/M(Paris)

‘융합’과 ‘협업’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로 세대, 계층을 불문하고 광범위한 지지를 받아온 크리에이터 듀오 M/M (Paris)의 대규모 기획전 <사랑/마법 ♥/MABEOB M/MAGIE> 전시가 오는 6 월 4 일부터 9 월 14 일까지 부산 복합 문화 공간 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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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stallation view, Théâtre du Châtelet, Paris 2 Artficialis, 2021 3 Set design for Antigona, 2004 4 ElphAgent 2025, mixed media

 

 

‘융합’과 ‘협업’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로 세대, 계층을 불문하고 광범위한 지지를 받아온 크리에이터 듀오 M/M (Paris)의 대규모 기획전 <사랑/마법 ♥/MABEOB M/MAGIE> 전시가 오는 6 월 4 일부터 9 월 14 일까지 부산 복합 문화 공간 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M/M (Paris)가 부산에서 선보이는 첫 전시이자 2017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선보인 서울 전시 이후  7 년 만에 한국 관람객을 다시 만나는 자리다.
마티아스 오귀스티니악(Mathias Augustyniak, b.1967)과 미카엘 암잘라그(Michaël Amzalag, b.1968)가 1992 년 결성한 M/M (Paris)는 그래픽 디자인을 주업으로 출발했지만 그 영역의 틀을 벗어나 현대미술, 음악, 패션, 사진, 연극, 출판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일례로 패션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문화적 방향성을 제시한 로에베(LOEWE)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과 다년간 전방위적 협업을 펼치고, 서로의 ‘팬’을 자처하기도 했다. M/M (Paris) 듀오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시 <사랑/마법 ♥/MABEOB M/MAGIE>는 이미지가 지닌 시각적 힘을 활용해 관람객이 새로운 상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그간의 탐구 주제를 이어간다. 2017년 서울 전시 <M/M 사랑/사랑>에서 ‘사랑’을 내세웠다면, 이번 부산 전시에서는 ‘마법’이라는 키워드를 꺼내든다. 전시 공간은 크게 6 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알파벳 스툴 <B,U,S,A,N>이 설치된 로비부터 작품들이 차례로 펼쳐지며 구역마다 작가들이 붙인 이름을 지니고 있다. 부산(Busan) → 해운대(Haeundae) → 코펜하겐(Copenhagen) → 마법(Mabeob) → 마지(Magie) → 테베(Thebes)의 순서다. 마지막 전시 구역으로 고대 그리스 도시 이름을 딴 ‘테베(Thebes)’는 M/M (Paris)가 연출한 22 분 분량의 오페라 영화 <안티고네(Antigone Under Hypnosis)>(2004)를 흑백 필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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