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시간을 뛰어 넘는 가치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존재를 향해 근원적 동경을 품는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영속적 아름다움을 지닌 주얼리에 한없이 마음이 끌리는 것 또한 그런 이유에서다. 오랜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순간도 빛을 잃은 적 없는 주얼리들을 다시 세상 밖으로 꺼내오는 반클리프 아펠의 헤리티지 컬렉션은 시간을 뛰어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192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메종이 제작한 빈티지 피스를 엄정하게 선별하고 이를 다시 고객에게 선보이는 작업으로 하나같이 비밀스럽고 신비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 특별한 컬렉션을 위해 반클리프 아펠과 창의적 작업을 이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영희가 다시 한번 조우했다. 한국적 정서를 녹여낸 섬세한 이미지들을 통해 가락지와 노리개, 뒤꽂이와 갓끈 등 전통 장신구 위로 내려앉은 하이 주얼리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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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Cleef&Arpels 촘촘하게 직조한 듯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타피세리(Tapisserie) 브레이슬릿. 플래티넘과 옐로·로즈 골드 보디 위 다이아몬드, 루비를 선형적 형태로 세팅했다(1962). 

 

 

 

 

Van Cleef&Arpels  다이아몬드 드롭을 입에 물고 날갯짓을 하는 새의 모습을 형상화한 플래티넘&옐로 골드 소재 클립. 날렵한 곡선형 보디 위로 다이아몬드와 루비를 빼곡하게 장식했다(1960). 

 

 

 

 

Van Cleef&Arpels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하학 모티프로 대담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브레이슬릿. 옐로·화이트·로즈 골드, 총 세 가지 소재를 사용해 모던한 동시에 장식적이다(1926).

 

 

 

 

Van Cleef&Arpels 플래티넘과 화이트·옐로·로즈 골드 소재의 볼드한 꽃 모티프 위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낭만적 무드를 강조한 플뢰르 부아(Fleur Bois) 클립(1960). 

 

 

 

 

Van Cleef&Arpels   7.10캐럿에 달하는 오벌 컷 사파이어 센터 스톤을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를 세팅해 신비로운 빛을 발산하는 옐로 골드 링(1940). 

 

 

 

 

Van Cleef&Arpels 수작업으로 표면에 은은한 텍스처를 부여한 옐로 골드 모티프와 라피스라줄리 모티프가 교차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롱 네크리스(1974). 

 

creative director 서영희
Prop Styling 노제향

 

 

 

 

 

 

 

더네이버, 패션, 주얼리

 

CREDIT

EDITOR : 이혜미PHOTO : KIM J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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