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ndi
모노그램 패턴을 입힌 캔버스 소재의 카라멜라 백 1백만원대, 카프스킨 소재 롤리팝 백참 80만원대.
Chanel
이미테이션 진주로 팝콘을 표현한 레진 소재 팝콘 미노디에르 백 가격 미정.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아이코닉 백들에 숨이 막힐 즈음, ‘당 충전’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바로 디저트를 모티프로 한 상상력 넘치는 가방들! 언제나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샤넬의 미노디에르 백은 이번 시즌 팝콘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진짜 고소한 향기가 날 듯 생생한 팝콘을 이미테이션 진주로 표현해 장인 정신의 유쾌함이 돋보였다. 펜디는 캐러멜을 형상화한 ‘카라멜라 백’을 남성 컬렉션에서 선보였다. 캔버스 소재에 반복적인 플리츠를 더해 실제 캐러멜 포장지를 연상시키며 위트를 더했다. 펜디에서 선보인 백 디자인은 우연이 아니다. 2024 F/W 여성 컬렉션에서 츄파춥스와 협업한 백참과 네크리스를 제안해 화제를 모았던 것. 백참의 머리 부분을 열면 실제 츄파춥스를 홀딩할 수 있어 펜디의 창의성이 돋보이기도. 이토록 유쾌하고 달콤한 아이템들 덕분에 우리가 더욱 패션을 사랑하는 게 아닐까.
더네이버, 패션, 백
EDITOR : 윤대연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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