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크리에이터의 무기

에디터의 무기 두 가지.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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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 Mark II 보디 5백49만9천원, RF35mm F1.4 L VCM 렌즈 2백9만9천원.  


Montblanc 
작가 에디션 오마주 투 제인 오스틴 리미티드 에디션 만년필 1백86만원, 잉크 보틀 5만8천원. 

 

캐논이 새롭게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와 몽블랑 만년필의 조합을 떠올린 건 필연적이다. 카메라와 펜은 매거진을 상징하는 도구라서다. 이미지와 글을 다루는 크리에이터에게 카메라와 필기구는 무기나 다름없다. 캐논의 R5 Mark II는 전작인 R5보다 반응 속도와 영상 기능이 향상된 모델이다. AF 속도가 더 빨라졌고, 60fps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손에 착 감기는 크기 덕에 한층 순발력 있게 촬영에 나설 수 있지 않을까. 몽블랑은 작가 에디션으로 ‘작가들의 작가’, 제인 오스틴 만년필을 선보였다. 평생 3천 통이 넘는 편지를 쓴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편지를 봉하는 왁스 스탬프 형태로 말이다. 캡의 윗면에는 작가가 이름 대신 소설 표지에 남긴 문구 ‘By a Lady’를, 닙에는 작가의 실루엣을, 그리고 본체 배럴에는 서명을 새겼다. 제인 오스틴의 흔적 때문일까. 묵직한 뚜껑을 돌려 연 뒤 그가 편지를 썼듯 다정한 글을 써내려 가고 싶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아이템

 

CREDIT

EDITOR : 박지형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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