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티 트리 케이크 

by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부담스럽다면 트리를 닮은 케이크로 파티 분위기를 조성해보자. ‘그린 티 트리 케이크’는 바삭바삭한 크루스티앙으로 나무 둥치를, 크고 작은 볼을 쌓아 잎을 표현한 케이크다. 여기에 초콜릿 오너먼트 장식과 슈가파우더 눈으로 마무리했다. 볼 안에는 녹차 무스와 라즈베리 쿨리를 채워 진한 향과 상큼한 맛을 담았다.

산타클로스 피규린 2종은 로얄코펜하겐. 지구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알레시.

 

 

 

 

레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by 포시즌스 호텔 서울

단순한 것이 제일이라 했던가. 지미 불레이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이끄는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는 체릿빛 무스 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수놓은 홀리데이 케이크를 완성했다. 장식은 심플하지만 맛은 다채롭다. 바삭한 비스킷 시트와 진한 초콜릿 무스, 향신료를 가미한 크림이 층을 이루고 체리 콩포트가 콕콕 박혀 있어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생 루이 토미 샴페인 잔, 케이크를 담은 솔레이 데르메스 디너 플레이트 및 프레젠테이션 플레이트, 브레드 앤 버터 플레이트, 그랜드 아뜰라쥬 디저트 포크와 나이프 모두 에르메스.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by 그랜드 하얏트 서울

영어로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라 불리는 ‘슈바르츠벨더 키르슈토르테’는 초콜릿 시트와 생크림, 체리를 쌓아 만든 독일식 케이크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케이크는 겉보기에 주재료의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다. 대신 톡톡 튀는 색깔과 둥근 오너먼트 장식이 생기를 더한다. 겉은 컬러풀, 속은 클래식한 반전의 재미는 케이크를 잘라야만 느낄 수 있다.

스타 플루티드 저그는 로얄코펜하겐. 아이리스 샴페인 글라스는 더콘란샵. 케이크를 담은 비비아나 디너 플레이트와 비비아나 갈릭 바로크 차저 플레이트, 가브리엘라 케이크 서버 모두 코지타벨리니.

 

 

 

 

밤&바닐라 통나무 케이크 

by 안다즈 서울 강남

통나무 모양 케이크는 초콜릿 맛이 흔하지만 안다즈 서울 강남의 통나무 케이크는 바닐라와 밤으로 속을 채웠다. 바닐라 시트와 쫀득한 나멜라카 크림, 블랙베리 콩피가 어우러진 롤케이크를 밤 무스로 감싼 것. 여기에 고소한 밤 크림과 보늬밤, 그리고 정교한 화이트 초콜릿 장식을 올려 완성했다. 은은한 단맛 덕에 온 가족이 나눠 먹기에 제격이다.

2023 크리스마스트리 피규린, 케이크를 담은 스타 플루티드 오발 플레이트, 캔들 홀더 모두 로얄코펜하겐.

 

 

 

 

앙팡 메모리 

by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준비로 분주하지만 동시에 한 해를 차분하게 반추할 시기이기도 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연말 케이크는 프랑스어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뜻하는 ‘앙팡 메모리(Enfant Mmoire)’다. 추억의 앨범이 금방이라도 펼쳐질 듯하다. 케이크의 속은 피스타치오, 만다린 패션프루트 콩피, 오렌지 블라섬이 어우러진다.

타지오 캔들 스틱은 코지타벨리니.

 

 

 

 

파블로바 리스 

by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호주, 뉴질랜드의 대표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파블로바를 크리스마스 리스로 표현했다.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밀푀유 위에 화환 모양으로 머랭을 올리고, 딸기 및 블루베리, 머랭 쿠키와 장미꽃잎으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입안에서 파사삭 부서지는 머랭 속에 바닐라 크림과 베리 콩포트가 가득하다. 

고슴도치 오너먼트는 로얄코펜하겐. 로레토 푸티드 케이크 플레이트는 코지타벨리니. 나르시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알레시. 

 

STYLIST 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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